강원 삼척시립합창단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병원, 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찾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삼척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위남섭 지휘자의 지휘 아래 매회 25여 명의 단원들이 독창 및 중창 등 다양한 무대를 펼치게 된다.
올해는 매월 1회 총 8회 공연계획으로, 가족의 달인 5월에는 2회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지난 4일에는 동산복지마을을 찾아 공연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일에는 삼척효도노인요양원을 방문, 음악회를 펼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정기연주회에 국한되어 있던 공연에서 벗어나 모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합창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례화 했다”며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대상 향유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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