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민적인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안전한국훈련 실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김제시의 경우 올해에는 전국에서 모집한 참관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범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훈련은 태풍에 따른 각종 재난상황을 가정한 풍수해대응 실제훈련으로 김제소방서, 김제경찰서, KT김제지점, 한국전력공사 김제지사, 육군 제8098부대 3대대, 대한적십자사 김제지부, 김제시자원봉사센터 등 16개 유관기관 및 단체등과 연계해 생동감 있는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6일 오후 2시에는 지진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지진대피훈련과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국훈련의 성과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은 “재난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체계와 주민들의 재난대응 숙달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례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마치 실제 재난상황인 것처럼 장비와 인력이 동원돼 이뤄지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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