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을 주차정책에 도입해 활용도가 낮은 공공토지에 주차시설과 공공시설, 수익시설 등을 복합 개발함으로써 재정절감과 주차난 해소 및 지역상권 활성화,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다양하고 우수한 정책을 펼친 결과이다.
‘공유재산 위탁개발’은 시 소유 공공토지에 캠코가 공영주차시설과 공공시설, 수익시설 등을 복합 건립하고, 시(市)는 주차수익과 임대수익 등으로 장기에 걸쳐 개발비용을 상환하는 것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협업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창원시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은 대규모 예산투입 없이 주차시설과 공공시설 등 필요시설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그 간 재정문제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도심지 주차문제 해법을 제시한 우수모델로 평가돼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으며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강춘명 창원시 교통물류과장은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으로 창원시의 우수한 주차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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