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인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강원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산촌 인심이 후덕한 2018 정선 곤드레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정선 곤드레 산나물축제는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정선에서 자란 맛과 영양이 뛰어난 봄의 건강한 먹거리인 곤드레 및 취나물 등 다양한 산나물을 비롯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또한,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다채로운 채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정선아리랑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청정 정선의 대표 산나물인 곤드레, 곰취, 참나물, 산마늘, 더덕, 황기, 취나물 등 다양한 산나물을 신선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정선아리랑 공연과 함께 버스킹 공연, 전통놀이 체험, 깜짝 경매행사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 90여개 부스에서는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 판매장 및 수리취떡 등 특산물 홍보관 운영이 운영되며 관광객들이 산나물을 활용한 산채음식을 만들며 맛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축제 기간 판매되는 산나물 및 농·특산물은 100% 국내산을 판매하며 판매품목 원산지 및 생산자 실명표시는 물론 산나물과 농·특산물 판매부스에는 지역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청정 정선의 이미지와 함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봄 여행주간을 맞아 정선아리랑시장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여행과 관광, 이벤트가 어우러진 정선시장 봄 내음 축제가 열리고 있다. 정선아리랑 소리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비롯한 봄철 입맛을 자극할 다양한 산나물과 음식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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