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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보리마당서 울려 퍼지는 버스킹 대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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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보리마당서 울려 퍼지는 버스킹 대 향연

봄 여행 주간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다양한 장르 선보여

목포 서산동 보리마당에서 아름다운 재즈 선율이 울려 퍼졌다.


▲ 목포 선창이 훤히 내다보이는 서산동에 자리잡은 보리마당 정자에 전국팔도에서 찾아온 관광객들과 함께 째즈 향연을 벌이고 있다. 이 공연은 듣는 사람들의 귀를 호강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 프레시안(김대원)

따스한 봄볕이 온 몸에 내려앉아 평온함을 느끼게 하는 주말 오후 고즈넉한 바다를 배경삼은 아름다운 재즈 선율이 보리마당 골목길에 가득 차 동네사람들과 이를 찾는 관광객들의 귀를 호강시킨다.

목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봄 여행주간(4월 28일~5월 13일)에서 ‘로맨틱 시네마 남도여행지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목포~로맨틱 1987’이 선정돼 이번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여행주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시는 ‘영화 1987’ 촬영지인 연희네슈퍼에서 포토존을 운영하고 영화속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의상체험 인생사진 찍기 SNS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 어부의 애환을 그린 시화골목을 쭉 따라가다 보면 비탈진 골목길에 찻집 ‘다순구미 다방’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서는 ‘할머니 바리스타’가 커피와 차, 못난이 빵 등을 내놓으며 여행객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시 관계자는 “난장 버스킹 공연을 비롯한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남도의 맛을 대표하는 새콤달콤 준치회, 싱싱한 낙지초무침, 부드러운 꽃게살 비빔밥 등은 봄 여행주간 목포를 찾는 나들이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추억을 심어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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