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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텃밭 밖에선 '전패'…인제에선 73표차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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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텃밭 밖에선 '전패'…인제에선 73표차 패배

"박원순 빼곤 사실상 다 졌다"

10.26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을 빼고는 한나라당의 승리가 쏟아졌다.

강원도 인제군수 재선거 결과, 한나라당 이순선 후보가 민주당 최상기 후보를 73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순선 당선자는 전체 투표 참여자 1만5308명 가운데 6559표(43.2%)를 얻었다. 2위 최상기 후보는 6486표(42.725)로 두 후보의 득표수 차는 73표에 불과했다. 박승흡 민주노동당 후보가 1671표(11%)를 얻어 3위를 기록했고 김좌훈 무소속 후보가 465표를 얻었다.

충북 충주시장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가 투표자 6만9624명 중 50.31%(3만4899표)를 얻어 민주당 박상규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충남 서산시장 재선거에서도 한나라당 이완섭 후보가 28.2%의 득표율로, 27.5%를 얻은 자유선진당 박상무 후보와 26.6%를 획득한 민주당 노상근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의 경우 11시 현재 10.02%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한나라당 추재엽 후보가 49.9%의 득표율을 보이며 민주당 김수영 후보(38.2%)를 넉넉히 따돌리고 있다.

한창 개표가 진행 중인 서울시장 선거는 11시 현재 42.41%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박원순 후보가 53.3%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는 46.3%의 득표율로 두 후보의 득표율 격차는 7.0%포인트다.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 두 곳의 선거(전북 남원시, 전북 순창군)에서만 무소속 후보를 꺾고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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