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직업 재활을 목적으로 설립된 장애인복지단체다. 기증된 물건은 장애인에 의해 가공되고 재판매 되며 발생된 수익은 장애인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쓰이게 된다.
전주대는 2015년 5월부터 굿윌스토어와 함께하여 교내에 유인기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교내 전체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의류, 잡화, 생활용품 및 도서류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할 수 있으며 물품은 전주대학교 교내 대학본관, 교회, 스타센터 등 15여 개소에 위치한 블루박스 안에 넣으면 된다.
캠페인 기간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전주점에서 재판매하여 수익금은 장애인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전주대 e-복지관 관장 정수경 교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 대학 교내에 기부와 사랑의 분위기를 확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전북 전주점(완산구 팔달로 218) 외에도 서울 도봉점과 송파점, 경기 구리점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중증발달장애인 109명 직원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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