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형식 한림심대학교 총장은 25일 학생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직접 듣기 위해 총학생회장 및 학과 대표 30여 명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했다.
장민주(관광영어과 2년) 학생은 "도서관 외에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쉬고,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 같다. 총장님이 꼭 해결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우형식 총장은 “이미 대학측에서 대학 환경 개선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에도 금연장소 확대, 흡연실 개선, 전망대 쉼터 설치 그리고 대학 곳곳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야외 의자와 천막을 설치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전체 직원이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다음 만남 때는 학생들에게 더 큰 선물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림성심대는 지난 간담회에서 학생들이 요구한 금연장소 확대, 학생 식당 메뉴 다양화, 도서관 이용 시간 연장 등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사항들 역시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