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제24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 대회’가 오는 22일 오전 9시 삼척 엑스포 광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엑스포 광장을 출발해 한치터널을 지나 맹방, 궁촌을 거쳐 황영조 마을을 돌아오는 풀(42.195킬로미터) 코스를 비롯해 5킬로미터 걷기 및 건강달리기, 10킬로미터, 하프 코스 등으로 다양하다. 각 종목별로 지정된 반환점을 돌아 엑스포 광장으로 골인하게 된다.
올해는 마라톤 강국 케냐, 에티오피아의 세계 정상급 기록을 보유한 선수들과 자매결연 도시 일본 구로베시 선수단 등 비롯해 국내 정상급 선수들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등 총 6000여 명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황영조 감독, 이봉주 감독의 팬사인회를 비롯해 먹거리, 스포츠마사지 및 건강운동의학검사,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삼척동자맑은쌀과 곰취나물 등 삼척특산품을 참가자에게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적극적인 지역관광지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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