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자녀들의 진로에 대해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고 진로교육 방법과 진로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학부모 진로코칭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교육기관이 조사한 ‘자녀진로교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부모 924명 중 80%(739명)가 진로교육에 대한 교육방법이나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교육계에서는 시대적 흐름에 따른 자녀의 진로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기존의 부모역할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법과 방향으로 자녀의 진로를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들이 필요하다고 제언하고 있다.
학부모들을 위한 진로코칭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4차산업혁명시대 직업의 변화 ▲우리 아이 진로 스토리 만들기 ▲사례로 배우는 진로 상담 노하우 ▲청소년 감성 코칭 등이 제시되고 있다.
황호진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은 자신의 결정과 함께 부모님의 조언도 상당히 큰 영향을 끼친다”며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대비해 자녀의 미래 직업 탐색과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후보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전북을 ‘진로교육특구’로 지정해 진로교육 1번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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