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우리銀, 기업은행과 협력 통해 중국 항공기금융 시장 진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우리銀, 기업은행과 협력 통해 중국 항공기금융 시장 진출

중국 항공기 리스사에 7천9백만달러 금융주선 및 4천만달러 대출 프로젝트 완료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항공기 구입자금 대출, 리스료 관리, 담보 관리 등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

우리은행이 글로벌 네트워크 및 국내 은행과 협력을 통해 시중은행 최초로 중국 항공기금융 시장에 진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중국계 항공기 리스 전문회사인 CMIG Aviation의 에어버스 A330 구입자금 8천만달러를 금융주선 및 직접 대출하고 최근 담보물 확보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했다.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이 항공기 담보로 각각 4천만달러, 3천9백만달러를 대출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우리은행이 글로벌 네트워크 및 국내 은행과 협력을 통해 시중은행 최초로 중국 항공기금융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항공기 구입자금 대출 뿐 만 아니라 우리은행 홍콩지점을 통해 리스료 관리와 담보 관리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종합 항공기금융 서비스로, 우리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례다.

CMIG Aviation은 중국계 글로벌 투자그룹인 China Minsheng Investment Group의 계열사로, 18년 2월 현재 16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항공기 리스 전문회사다.

이번에 CMIG Aviation이 구입한 에어버스 A330은 장거리 운항에 적합한 모델로 중국 쓰촨항공이 운항할 예정이며, 중국 항공시장의 장거리 노선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예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3일 “우리은행은 글로벌 주요 금융시장에 IB데스크를 설치하고 본사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IB를 활성화하고 있다”며 “이번 중국 항공기 금융시장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아시아 IB 시장에서 해외 우량자산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