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국내 최대 비경쟁 자전거 대회 ‘어라운드 삼척 2018 트렉 라이드 페스트’에서 ‘어린이 밸런스 바이크 대회’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의 이벤트존에 설치된 약 60미터의 원형 코스에서 펼쳐지는 대회다.
밸런스 바이크를 탈 수 있는 4세에서 7세까지 미취학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4세부, 5세부, 6세부, 7세부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접수 마감하는 만큼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대회 홈페이지로 미리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예선과 결선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연령별 4개조에서 1위에서 3위까지 차지한 총12명에게 밸런스바이크를 시상품으로 수여한다.
또한,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 메달, 자전거 보호대 세트, 1만 원권 삼척사랑상품권 1매 등이 지급된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이색 자전거체험, 자전거발전기체험, 자전거전시 등 다양한 체험과 무료 팝콘 및 솜사탕 증정행사를 진행하며, 저녁에는 유명 연예인의 공연행사도 열린다.
특히, 29일 라이더데이는 오전 8시부터 시내구간 퍼레이드를 거쳐 도전코스 140킬로미터와 동행코스 40킬로미터에 전국의 에코 라이더 1500명이 참가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전거를 관광자원으로 연결해 지역을 널리 알리고,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제형식의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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