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12, 13일 이틀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들의 상상력 자극 환상 퍼포먼스 ‘페인터즈히어로’를 공연한다.
공연단체 ‘펜타토닉’의 ‘페인터즈 히어로’는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입체영상과 신나는 춤, 그리고 경쾌한 코미디와 결합시킨 신개념의 아트 퍼포먼스다.
2010년 10월 1일부터 충무로를 시작으로 서울 3개, 제주 1개의 전용관을 운영 중이며, 일본, 미국, 중국, 싱가포르, 프랑스 등 17개국 103개 도시에서 활발히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일간 4회 공연으로 75분간 진행되며, 영웅 캐릭터들이 각기 다른 10가지 미술기법(액션페인팅, 스크래치, 마블링, 스탠실, 크로키, 드로잉 등)을 통해 재탄생되는 기발한 반전은 청소년들에게 끝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는 매년 4월 문화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특별 공연을 정기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1개 어린이집 및 학교에서 2500여 명이 단체관람을 신청한 가운데, 관람료 대폭 할인 및 차량 무상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에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새로운 공연 문화를 접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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