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6일 환영논평을 통해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6월 1일 대한민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평가전을 겸한 출정식을 국내 최다 관중 동원과 축구열기가 뜨거운 대한민국 축구대표도시 전주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면서 시민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또 다시 전주성에서 울려 퍼질 함성과 에너지가 2002년 한일월드컵의 4강 신화를 재현할 수 있도록 축구대표팀에게 힘과 용기로 전해질 것”이라며 “전주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과 평가전을 축구대표도시 전주에서 치러줄 것을 대한축구협회와 국가대표팀에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축구대표팀 출정식이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전주시와 전주월드컵경기장 등 관계자들의 철저한 준비를 기대한다”고 주문한 뒤 “FIFA U-20월드컵을 문화월드컵으로 성공리에 치러낸 개막도시답게 전주성이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재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시장 재임 중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최적의 경기환경을 갖추기 위해 잔디를 전면교체하고, 전광판 교체는 물론 음향·조명·통신시설을 개선했다. 또 서포터즈들이 더욱 뜨거운 응원전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북쪽 관람석(1680석)을 스탠딩석(1200석)으로 교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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