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신탄진동에 따르면 ‘짜장DAY’는 지난해부터 매월 1회 이어져 오고 있으며 신탄진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명에게 짜장면을 선물하고 있다.
짜장DAY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행사를 만들어 주시고 주변의 아이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 대한 이러한 이웃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현 대표는 “요즘은 흔한 음식이 됐지만 짜장면은 정이 담긴 음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고, 힘이 닿는 한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강동구 신탄진동장은 “아이 1명을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신탄진 지역의 아동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로 자라는데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동행정복지센터도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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