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종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사람·생태·문화의 3대 가치를 중심으로 한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현안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뜻을 내비쳤다.
박 권한대행은 “시정공백을 염려하는 시민들의 우려를 말끔히 불식시킬 수 있도록 전주시 모든 직원들이 각자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정은 연속성이 중요한 만큼, 오늘에 최선을 다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권한대행은 △독립영화의 집 건립 △전주역사 전면개선 △전주교도소 이전사업 △전주 탄소산단 조성 등 올해 국비를 확보한 시정 주요현안사업들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또 신규 사업 발굴과 관계부처 건의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순종 권한대행 부시장은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공무원들의 선거중립 의무를 엄수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힘쓸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2,000여 전주시 공무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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