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에 '해림 한정선의 천일우화(千一寓話)'를 연재했던 한정선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2일부터 인사동 백악미술관 1층에서 열립니다.
한정선 작가는 승자독식의 신자유주의 시대의 비정함 속에서 우화(寓話)의 가치를 내세우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 왔습니다. 우화는 아리스토텔레스와 조지 오웰에게 우화는 고도의 정치적 언술이자 풍자였으며, 대중을 설득하는 탁월한 수단이었습니다. 또 어떤 철학자와 사상가들에게는 다양한 가치를 논하는 비유적 수단이자 지혜의 보고(寶庫)였습니다.
한정선 작가는 우화를 통해 갈등의 밭에 상생의 지혜라는 씨를 뿌리고, 아름답게 살고 있고 그렇게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바람과 감동을 민들레 꽃씨처럼 퍼뜨려 온 작가입니다.
한정선 작가는 화가로서 한국미술협회 회원입니다.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했으며 중국 심양 예술박람회에서 동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주제는 '야생의 사고-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바로가기 : 해림 한정선의 천일우화千一寓話)
ᆞ일시 : 2018.4.12(목)~4.18(수)
ᆞ장소 : 인사동 백악미술관 1층
개인전 오픈식은 4월12일(목) 오후 5시30분 백악미술관 1층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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