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의 특성에 맞춘 한국형 방제정인 ‘방제25호정’이 목포해경 전용부두에서 취역식을 가졌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방제25호정은 350톤급의 중형으로 길이 34.7m, 폭 10.8m, 최대 13노트(24km/h)의 속력으로 승조원원 7명이다
이번에 취역식을 가진 방제25호정은 기동성과 안전성을 갖춘 첨단시스템으로 제자리에서 회전할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유출된 오염원을 빠르게 회수할 목적으로 선체 두 개가 하나로 연결된 모양인 쌍동선형 선박이다
또한 유출된 오염원을 회수하는 장비는 디스크식과 벨트식 유회수기가 각각 1대씩 설치되어 있어 디스크식은 50톤 벨트식은 120톤까지 오염원 회수가 가능하며 오일펜스는 400m 적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 김정식 서장은 “사고후 처리도 중요하지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우리 해역을 깨끗하게 보전하여 후손에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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