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청이 ‘2018 청주 직지컵 핸드볼대회’ 4강전을 승리로 이끌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팀은 지난 28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를 22-21로 제압했다.
A조에서 3승 1패로 아쉽게 2위로 4강전에 오른 삼척시청은 B조 1위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경기에서 지난해의 설욕을 만회하는 기분 좋은 승리를 맞이하고 결승전에서 인천시청과 정면승부를 치르게 됐다.
한편, A조 1위 인천시청과 B조 2위 대구시청과의 4강전에서 인천시청이 25-23으로 승리했다.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된다.
삼척시청 부동의 에이스 정지해 등 기존 선수진과 올해 새로 영입한 이효진, 연수진 등 신․구가 안정된 플레이로 결승전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 성원에 보답하고 ‘핸드볼 메카 삼척’의 명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할 각오”라며 “결승전은 KSBN스포츠채널과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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