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친환경 업무용 차량을 확대해 정부 에너지 합리화 정책 이행과 자연 친화적 리조트 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올해 교체 대상인 업무용 차량 47대 중 25대를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해 리조트단지 내 이동과 근거리 업무용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에는 2017년도 계약 만기된 업무용 차량 31대 중 16대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나머지 16대 중 9대를 추가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사 사옥, 강원랜드호텔 및 하이원콘도 주차장에 13대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강원랜드 총무팀 관계자는 “업무용 차량을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할 경우 연료비 절감은 물론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매연없는 친환경 리조트 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태양광 및 태양열 이용, 목재펠릿보일러 사용,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등을 통해 1년 동안(2015년 대비 2016년) 3.6%의 에너지 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에너지공단으로부터 에너지경영시스템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수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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