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창녕군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부와 경상남도 주관 2개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평생학습 모범 도시로 평가받은 바 있다.
창녕군 평생학습센터는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과 야간 외국어 학습반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평생학습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저명인사를 초청해 군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군민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2005년도에 개설한 군민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총 111회에 걸쳐 1만8000명이 수강했고 올해도 12월까지 농번기와 폭염기를 제외한 연 8회 운영 계획이다.
또한 지역평생교육 및 외국어교육특구운영 활성화의 일환으로 군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2012년도부터 직장인 등 성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시간에 외국어학습반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학습반은 원어민 강사에게 외국어를 직접 배울 수 있다는 점과 열의만 있으면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매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글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과 소외계층의 비문해율을 낮추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한글교실’을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 정부가 기초학력 보장을 교육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로 삼은만큼 앞으로 문해교육 잠재수요자에 집중하는 한글교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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