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3월 16일 옥룡면 추산리 백계산 동백 숲 일원에서 백계산 동백 특화림 조성을 위한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백계산 동백 특화림 조성’의 첫걸음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산림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학생,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1ha 면적에 동백나무 400본을 식재했다.
이날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는 옥룡사지 동백 숲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3년간 총 30억 원을 투자해 150ha의 국내 최대 동백 군락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행사가 사업의 첫 발걸음인 만큼 참석자분들이 한 그루의 동백나무를 정성껏 심어서 천년이 흘러도 자랑스러워할 동백 숲을 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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