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국어문화원은 오는 19일부터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동화책 번역반을 운영한다.
15일 상명대에 따르면 ‘다문화 동화책 번역반’은 결혼이민자의 모국어로 된 동화책을 한국어로 번역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오는 19일부터 주 2회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천안시의 지원에 따라 전액 무료이다.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3월12~19일 전화나 방문(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상명대 국어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상명대 국어문화원은 2007년부터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도우미 사업’, ‘다문화가족 쌍방향 언어문화교육 사업’ 등을 운영한다. 2017년부터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충남1 거점 운영기관으로 선정 돼 현재 30여 명의 이민자가 한국어과정에 참여해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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