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로스쿨은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가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주기 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평가에서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교육여건이나 성과 등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이러한 인증은 2022년까지 5년 간 유지된다.
이번 평가는 2기 로스쿨 졸업생이 재학한 2012~2016년 5년 동안 학생, 교원, 교육과정, 교육환경, 교육성과 등 5개 영역 41개 세부 항목을 평가한 것이다.
전북대 로스쿨은 이번 평가에서 대다수 항목에서 충족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수의 적절한 수업 부담’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생지도와 지도교수 배정에서의 학생의 선택권 보장, 학생지도 센터의 재정확보 및 이용도 등에서도 전국 대학에 비해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학기 법전원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로스쿨의 학생 교육 여건과 성과 등이 우수하다는 의미”라며 “학생 교육여건을 지속적으로 높여 전국 최고의 로스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