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예비후보는 10~11일 이틀간 거제시와 양산시를 차례로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권 예비후보는 “며칠 전 거제시장을 사퇴해 현재 저는 백수입니다. 여러분이 저를 올 6월께 백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며 참석한 선수들에게 일일이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김해 삼계테니스장에서 열린 제7회 김해시장배 전국동호인대회와 김해자전거교육장을 차례로 찾아 “제가 도지사가 되면 생활체육 육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 시민 강 모(60) 씨는 “권력은 백성으로부터 나온다”며 “도지사가 되면 민의를 우선으로 도정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권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을 위해, 경남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하겠다”며 “오는 6월 반드시 도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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