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를 맞아 '2018 봄철 산불안전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전북경찰청을 비롯한 육군35사단, 206항공대,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전북도교육청, 전북우정청, 전주기상지청 14개 시·군 등 30개 유관기관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협의했다.
또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기관별 주요임무를 분담하고 범도민적 홍보활동 및 순찰강화로 산불을 조기발견해 피해를 줄이고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했다.
특히 산불 발생시 신속하고 일사 분란한 산불현장 통합지휘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유관기관 및 시·군과 적극적인 협력체제도 구축했다.
이승복 환경녹지국장은 “산불안전을 위해서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해,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림자원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감시활동과 예방활동에 적극 힘써 나가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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