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전북 순창시 에서 열린 정구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김기성 선수는 순천시청 김동훈 선수와 편조를 이루어 무패행진을 이어오다 지난 2일 남자 복식 결승에서 지난해 국가대표 김재복‧김주곤 조를 5대0으로 제압했다.
비로써 2001년 창단한 창녕군청은 18년 만에 처음으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김기성 선수는 2000년 주니어 대표로 뽑혀 대전대를 거쳐 2005년 이천시청에 입단했다.
그는 2009년 창녕군청으로 이적한 김기성은 김용국 감독의 지도 속에 기량을 꽃피우고 있다.
김기성은 2012년 제90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복식에서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창녕군 정구단은 김용국 감독 등 8명의 지도자와 선수단이 매년 전지훈련을 통한 집중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으로 주요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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