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가 5일 대학 30주년기념관 10층 소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학생들의 사회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통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학생들의 인성 계발을 위한 RCGC(Red Cross Global Champion) 프로그램의 협력은 물론 적십자 정기후원회원의 참여 및 안내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과 생명 나눔의 지속적 실천 등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박충화 대외협력·경영부총장과 원주연 학생처장 등 대전대 관계자와 정상철 회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지난달 6일 준공된 HRC(HyeHwa Residential College)에 대한 소개 및 투어도 함께 진행됐다.
정상철 회장은 “사회공헌을 위해 함께 해준 대전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의 인성 계발을 위한 우리 지사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양 측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종서 총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의 건학이념인 ‘사회봉사’를 적극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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