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청와대 비서관 최형두(56.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최 예비후보는 앞서 6.13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2일 창원시장 선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에 나섰다.
이어 “창원시를 4차산업혁명, 지방행정개혁의 글로벌 밀리언시티로 만들고, 5개자치구 재편, 시 본청은 100명 미만의 미래전략기획기능만 담당하고, 산업용 네트워크(IIOT)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등으로 스마트팩토리 수도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시아공과대학(AIT)설립과 산학연 클러스터 캠퍼스로 마산·진해에 글로벌 IT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마산·창원·진해 통합이후 분리 움직임과 각 지역의 소외감을 줄이고 통합창원시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5개 구청장 직선제 선출을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청구하기도 했다.
한편, 최형두 예비후보는 청와대 비서관·국회대변인과 문화일보 워싱턴 특파원, 문화일보 노조위원장 등을 역임한 최 예비후보는 마산회원초, 창신중, 마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두환 정부 당시인 1984년 11월께 서울대 민주화투쟁위원장으로서 민정당사 점거농성 사건 주모자로 전국에 지명수배 됐다 1987년 경찰에 검거돼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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