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인 강원 삼척시가 교육받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및 주간보호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3월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관 등록 강사들이 주, 월간단위로 시설에 직접 방문해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평생학습 수혜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에도 빈틈없는 행복학습도시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소 늘어난 13개소의 시설에서 학습자들의 수준에 맞는 원예치료, 음악치료, 민요교실, 미술치료, 풍선아트, 난타 등 18개 프로그램 38개 반으로 방학기간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평생학습을 위한 신규지원 및 시설별로 운영횟수를 대폭 늘려 성취감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삼척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평생학습(미술치료 수업 등)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로 매년 연말 문화예술회관에서 ‘천사들의 솜씨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참여자에게 세상과 통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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