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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리 생육재생기 맞이 현장 기술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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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리 생육재생기 맞이 현장 기술지도 실시

웃거름·잡초 방제 적기 시용해야 풍작 달성

보성군은 보리 생육재생기를 2월 16일경으로 예측하고 웃거름 및 잡초방제 요령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에 나섰다.

생육재생기란 보리가 겨울철에 생장을 일시적으로 중지하고 있다가 늦겨울과 이른 봄사이, 기온상승과 함께 다시 생육을 시작하는 시기로 봄철 웃거름 주는 때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보성군은 보리 생육재생기를 2월 16일경으로 예측하고 웃거름 및 잡초방제 요령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달 하순까지는 웃거름 주기를 마쳐야 영양생장이 왕성하게 이루어져 알이 여무는 비율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웃거름 주는 양은 쌀보리와 밀은 요소비료로 10a당 10~11kg, 맥주보리는 4~5kg를 생육재생기 이후 10일 이내에 주어야 이삭 수 및 등숙립 비율이 증가한다.

또한, 잎이 넓은 잡초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 잎이 3~5개일 때 잎 처리용 제초제인 벤타존 액제 등을, 둑새풀이 많은 경우에는 잎이 2~4개일 때 티펜셜푸른메틸 입상수화제, 페녹시프로프-피-메틸 유제를 사용하면 잡초 방제에 효과적이다.

특히, 습해나 동해 등에 의해 황화현상이 발생된 포장에는 요소 2%액(물20ℓ에 요소 400g)을 10a당 100ℓ씩 2~3회 뿌려주면 생육회복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비료를 시용한 후에 보리를 밟아주면 동해로 인한 뿌리 들림, 건조피해 예방은 물론 이삭 수 증가, 헛가지 억제, 균일한 출수, 쓰러짐 경감 및 잡초 발생 억제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리의 풍작은 생육재생기 이후 재배관리에 달려있다”며, “웃거름 및 제초제 적기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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