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초청 축하공연팀인 ‘올림픽 글로벌 치어리딩 서포터즈’ 250여 명이 7일간 삼척 숙박이 결정되면서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올림픽 글로벌 치어리딩 서포터즈’ 는 미국, 러시아, 캐나다 등 8개국 치어리딩 대표선수들이 동계올림픽 공식 응원프로그램에 초청되어 올림픽파크, 하키장, 거리퍼레이드 등 총 17회의 공연과 폐막식 공연으로 즐겁고 건강한 올림픽 응원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한다.
삼척시는 대한치어리딩협회가 글로벌 치어리딩 선수들의 단체숙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강원대 기숙사를 숙소로 추천해 18일부터 25일까지 강원대 도계캠퍼스 가온생활관에서 머무르게 된다.
삼척시는 서포터즈들의 치어리딩 연습 및 체력관리를 위해 도계초등학교 체육관, 광산근로자복지센터 수영장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마스터즈와 연계해 치어리딩 붐업과 지역의 관광명소를 관람하도록 하는 등 삼척 브랜드를 세계인에게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올림픽 대회 지원 및 삼척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8월 31일 개최되는 제2회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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