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오는 3월 6일부터 ‘2018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 상담·치료 및 역량 개발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다.
시는 지난해 13개 사업, 연인원 1,526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제공인력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그 결과 전남도에서 실시한 성과평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8년도 사업비를 10% 증액 지원받는 실적을 거뒀다.
목포시, 올해 14억여원을 투입, 총 13개 사업에 949명 모집
모집분야로는 아동분야 6개 사업(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드림터치, 서비스 소외가정 통합사례관리, 평생건강을 위한 아동건강관리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남도문화예술 통합서비스) 장애인분야 3개 사업(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재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노인분야 4개 사업(고령자를 위한 라이프코칭 재무설계 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건강100세 운동힐링서비스, 맞춤형 치매예방서비스) 등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사업별 상이) 가구를 원칙으로 하되 사업별로 선착순 모집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시는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일정비율 인원을 대기자로 선정해 서비스가 적시에 지원되는데 차질 없이 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소득관련 자료 및 사업별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고 신청방법을 설명하고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로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