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올해 1495억여 원을 투입해 고용률 65% 달성을 목표로 2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며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시민이 행복한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 2018년 일자리 창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고용안정과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세부계획으로 ▲일자리창출 역량집중 ▲재정지원 공공일자리 확대 ▲맞춤형 취업지원 및 직업교육 ▲청년일자리사업 추진 ▲사회적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 육성 ▲일자리인프라 구축 ▲민간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중소기업 셔틀버스 운행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지원한다. 또 우수기업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 3006개의 민간 일자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권희성 일자리창출과장은 "올 한해 모든 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소통을 통해 계층별 일자리를 마련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책도 앞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 목표 2만개를 넘긴 2만551개 일자리를 창출하며 102.8% 달성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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