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과 보성군은 7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보성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약 및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양 기관은 보성교육 발전을 위해 매년 2억원씩, 총 16억원을 투자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단위 학교혁신을 도모하고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의 의지를 다졌다.
보성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은 ‘꿈과 슬기를 가꾸는 행복한 보성교육’ 실현을 위해 향후 4년간 존중과 협력의 학교문화 조성, 교육과정 중심 지원체제 구축, 학생 배움 중심 수업 실현, 교육공동체 협력적 파트너십 구현의 4대 중점과제와 25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만채 교육감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으로 존중과 협력의 학교문화 혁신을 선도하자"며 "수업혁신을 통해 보성지역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유현호 보성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보성군정도 인재육성에 중점을 두고 찾아오는 보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가꾸며 창의적인 꿈나무로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도환 보성교육장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보성교육공동체 모두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보성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슬기를 가꾸는 행복한 보성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관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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