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 총장은 이날 오전 KBS전주 라디오 프로그램 ‘패트롤 전북’과의 인터뷰에서 “전북은 교육만큼은 ‘교육 명가(名家)’라는 소리를 들어왔는데, 최근엔 교육마저 밑바닥을 헤매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뒤,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교육의 대응 방향에 대한 질문에 대해 “4차, 5차 산업혁명이 온다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여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 총장은 “앞으로 창의적 사고력, 협업 능력, 문제해결 능력, 소통 능력 등을 갖춘 인재상을 요구한다”며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능력, 균형적인 사고를 육성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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