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서울역에서 개성공단 도라산역까지 평화열차 철도여행을 갈 페친(페이스북 친구)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화열차 철도여행은 가깝지만 너무나도 먼 개성공단을 방문하면서 청년들이 생각하는 남북문제, 통일, 통일 후 한국의 모습에 대해 열차 안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평창올림픽을 평화의 올림픽으로 만드는데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 또는 남북통일과 정치외교 문제에 관심이 많은 한국 청년 대학생 및 남북관계와 대화, 북핵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국민이다.
평화토크 열차는 오는 30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역에서 출발하며 ▲평화열차 토크 ▲청년들이 생각하는 남북통일 ▲청년들이 생각하는 북한 ▲청년들이 생각하는 통일 후 한국 등이 진행된다.
이어 도라산역에 도착해 ▲도라산역 SNS 인증샷 찍기 ▲자유발언대1 '개성공단 기업인이 바라본 남북관계 ▲자유발언대2 '북한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이 바라본 남북관계 ▲자유발언대3 '남북관계 평화적 해법을 강조하는 국회의원이 바라본 남북관계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신청자는 출발 당일 5000원과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모든 행사가 종료된 후 점심식사 후 서울역으도 되돌아 올 예정이다.
이번 평화열차 철도여행은 기차비용은 무료이며, 신청 방법은 정동영 의원 페이스북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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