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2억5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음식·숙박업소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일반음식점과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숙박업소로, 오는 2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사업은 음식 업소의 경우 조리장 개방, 화장실 개선, 객석(입식)등이며, 숙박업소는 접객대 개방, 싱글·트윈 침대교체, 조식 제공 시설, 건물 내·외부 환경정비 등이다.
관내 음식 30개소, 숙박 6개소 등 36개 업소를 선정해 최대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소요금액의 70%인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희망업소는 삼척시보건소 위생부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삼척시지부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3억2200만 원을 들여 46개 업소(음식 41개, 숙박 5개)에 환경개선을 지원해 사업주와 시민·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