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지역의 양성평등발전에 대한 1년 동안의 추진성과와 2단계(2018년~2022년)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됐다.
시는 24일 오후 3시 서울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과 허성곤 김해시장(더민주당)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2017년 12월)에 따른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여성정책사업 공동발굴추진,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이날 협약서 서명과 함께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전달받았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사업으로 ▲평등한 김해▲일하는 김해▲안전한 김해▲함께하는 김해를 4대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시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가치를 더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성곤 시장은 “여성과 아동의 안전이 보장되고 약자를 위한 배려가 당연시 되는 도시, 여성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가 자유롭게 보장되는 도시, 지역사회 전체가 풍요로워지는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55만여 김해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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