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찬반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강원 삼척시 포스파워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이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21일 산업자원부는 포스파워㈜가 신청한 삼척화력 1, 2호기 발전소 건설사업을 전기사업법(제61조 및 제62조)에 따라 지난 19일 최종 인가했다고 밝혔다.
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는 적노동 일대 구 삼표시멘트 폐광산 부지에 총 사업비 4조5000억 원을 들여 2022년 말까지 1050메가와트급 2기인 2100메가와트 설비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포스파워는 이달부터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
또 포스파워는 맹방해변 침식저감시설 1100억 원, 맹방지역 관광시설 투자 950억 원, 지역협력사업 630억 원 등 직접 투자와 풍력, 태양광, 온배수열 등 신재생에너지 800억 원, 미래에너지 사업 1800억원, 사원주택 400억 원 등 5680억 원의 간접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