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초‧중학생 대상 미국 어학연수…다양한 체험으로 미래 위한 성장 기대

겨울방학을 맞은 신안군 관내 초등학생 10명과 중학생 10명은 신안군과 신안군장학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1월 12일 출국했다.

▲ 1개월 일정으로 미국 어학연수를 떠나는 신안관내 초· 중학생 20명을 포함한 학부모와 고길호신안군수(사진 중앙)가 군청 로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안군

이번 어학연수는 1개월 일정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베일) 오코티오 리지 초등학교와 베일아카데미 중학교로를 방문하는 등 어학연구와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값지고 소중한 경험을 하고 오는 2월 11일 귀국한다.

어학연수 참가 선정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및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응시 원서를 접수 받아 영어지필, 구술시험을 치러 초등학교 10명, 중학생 10명 총 20명을 선발 했다.

이들은 미국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로 생활하면서 미국의 오코티오 리지 초등학교와 베일아케데미 중학교에서 4주간 정규 수업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과 공부를 하면서 어학실력을 쌓게 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어학연수에 참석한 학생들이 외국 문화체험과 영어연수를 통해 가치관 확립과 학습동기 부여로 고정관념이나 선입견 없는 외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체험으로 영어권문화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시켜 영어학습 성취도 향상과 자기 주도형 학습 분위기 실현으로 세계를 주도할 국제인재로 성장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