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도계 유리나라 및 피노키오나라를 임시운영하기로 했다.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267-3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도계 유리나라와 피노키오나라는 오는 31일 준공될 예정으로, 2월초 동계올림픽 개최기간동안 임시 운영할 방침이다.
도계 유리나라는 총 사업비 280억 원을 들여 지난 2012년부터 연면적 5043평방미터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블로윙실, 실내·외 대형작품전시공간, 국내작가 작품전시실,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유리박물관이다.
또한 피노키오나라는 총 사업비 54억3000만 원을 들여 지난 2013년부터 연면적 1626평방미터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나무이용전시실, 나무도서관, 나무놀이터, 피노키오 전시실 등 친환경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조성중이다.
강원도에서 5번째로 개장하며 목재인형으로 유명한 피노키오 명칭을 활용해 목재에 대해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표현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 ‘도계 유리나라 및 피노키오 나라’는 유리 및 목재체험 공간으로서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완공해 지역산업으로 연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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