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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년사]심규언 동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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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년사]심규언 동해시장

“사람이 중심 되는 행복 동해 건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600여 공직자 여러분 !

60년 만의 황금 개띠의 해,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아침을 여는 저 희망찬 태양의 기운처럼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고, 희망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동해시

지난해까지 우리시정은 장기 미진사업을 마무리하고,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신뢰행정을 정착시키고, 10만 시민의 협력과 화합으로 시민중심의 행복도시 동해의 기틀을 세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올해는 민선6기 시정이 마무리되고, 민선7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금년을 ‘시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과 번영이 실현되고, 사람이 중심 되는 행복 동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에 따라 2018년을 ‘대한민국의 동해, 웰니스 관광도시, 북방경제 중심도시 건설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동계올림픽과 KTX 운행으로 새로 만들어지는 관광지도, 경제지도 그 중심에 동해시를 두면서 2018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래 핵심 성장동력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무릉 에코밸리 조성사업은 이제 그 안에 어떤 색깔을 입히는가가 중요합니다. 짚라인 설치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무릉건강숲, 무릉계곡으로 이어지는 사계절 체험 관광단지를 형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백두대간 동해소금길은 산채단지를 만들고 체험요소를 가미해 주민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문화생태탐방로가 되게 하겠습니다.

묵호 일원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묵호 야시장, 논골담길, 묵호항, 대진 서핑, 어달 어촌체험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코스를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로 환동해권 산업물류 허브도시 육성을 위해 동해항과 묵호항은 새롭게 변화할 것입니다.
동해 신항 건설이 친환경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동해항 연결도로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컨테이너 화물 처리시설(CFS), 크레인 설치 등 동해항이 복합물류항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는 우리시 항만정책이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동해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시만의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동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관 주도는 민간참여의 나눔과 협력으로, 일방적 지원은 자립을 돕는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여성의 역량강화, 여성의 눈높이에 맞는 출산과 보육환경도 함께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섯 번째, 체험과 힐링이 있는 차별화된 문화관광도시 동해시를 만들겠습니다.

망상해변한옥촌은 고품격 공간으로, 그 주변에는 세계 전통 및 이색 가옥촌으로 특별함을 추구하겠습니다.
추암 자이언트 슬라이드, 전천 물놀이시설, 천곡동굴 가상체험관은 관광객에게 신선한 체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여섯 번째로,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동해항 주변 미세먼지는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과 하수처리 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당장의 성취에 안도해서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부정적인 시각으로 시정을 바라보면 오히려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만의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를 면밀히 분석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새로운 동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합니다.

2018년도 시정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년 새해아침
심규언 동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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