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은 사범대학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신인수 교수는 “가장 가까이서 가르치며 지켜본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학생들의 노력과 절실함을 안다”며 “학생들이 교사로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따뜻한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에 학교 측은 “별도의 전달식을 가지려 했으나 본인이 극구 사양했다”라며, “사범대학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신인수 교수는 연세대와 플로리다주립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부터 전주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교육학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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