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문학관 개관 9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을 읽은 독자들로부터 20매 분량의 독서감상문을 접수받았다.
대학부 13명, 일반부 49명 등 총 62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양 씨는 대학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 씨의 독후감 '이면을 비추는 거울'은 태백산맥문학관 9주년 기념 소책자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과 우리의 미래'에 실렸다.
한편, '태백산맥'은 조정래가 지은 대하 역사소설로, 문학지 '현대문학' 등에 1983년 9월부터 1989년 11월까지 6년 여간 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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