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794명의 광역의원들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허남주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전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섰다. 또한 시·군 경계 조정 지원과 미래전략과제 발굴 및 육성, 학생 도박 예방교육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제10대 후반기 간행물 편집위원장으로서 의회소식지를 통해 의회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을 받았다.
또한 백경태 의원은 문화건설안전위원과 농산업경제위원으로 활동하며 일자리와 민생경제, 전략산업과 농정 분야의 도정 시책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활발히 전개했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를 비롯해 체육진흥, 쌀가공산업 활성화 지원조례 등을 제정했다. 또한 코레일-SR 통합 및 전라선 SRT 신설 촉구 건의 안 등 다수의 건의·결의안으로 도민의 이익을 대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은희 의원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유니버설디자인 기본조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조례를 제정,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했다. 또한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과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 조례를 제정,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인정 의원은 교육부 항의방문으로 학교총량제 철회를 강력 촉구하는 한편 학교 노후시설 현장점검 등 현안사업 해결에 앞장섰다. 특히 학교석면 안전관리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무장애 돌봄 교실 설치 등 학교안전과 학생중심의 입법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도록 했다. 또 조례개발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했으며 도정질문과 5분 발언 등 현안 해결에 대응했다.
이날 수상한 의원들은 “앞으로도 전북발전과 도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위해 현장에서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께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입법 활동 등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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