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가 새만금항공 주식회사와 '재난현장 드론 현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드론을 다각로도 활용하고 효과 및 문제점, 발전방향에 대해 필요한 운영인력과 기술을 상호간에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소방본부에 보유한 드론은 현장용 드론 2대(군산소방서 1대, 부안소방서 1대)와 교육용 1대(군산소방서)로 지난해 2월에 도입해 30차례 현장에 투입됐다.
특히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새만금항공은 '드론재난구호단'을 창단해 재난구호 지원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재난현장 가용 드론 대수는 총 40여대(새만금 항공 10대, 드론재난구호단 30대)이다.
이선재 소방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기술, 활용방안, 교육, 발전방향 등 정보의 공유와 재난현장에서 상호 공조 및 협력체제를 유지해 각종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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