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실종 어린이 사건을 수사중인 전주 덕진경찰서가 사라진 고준희(5·여)양을 찾는 수배 전단을 제작해 배포했다.
고양은 키 110cm, 계란형 얼굴에 사시와 발달장애를 앓고 있으며, 짧은 퍼머 머리카락 모습을 하고 있다. 옷은 남색 점퍼와 청바지에 분홍색 장화 차림이다.
고양은 지난달 18일 낮 12시께 전주시 덕진구 아중리의 한 빌라에서 할머니가 외출한 사이 실종됐으며,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동안 전북경찰은 지난 8일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헬기와 수색견 등 수사력을 총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쳐왔으나 진척이 없어 이날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고양을 찾기 위해 실종 경보를 발령하는 한편 사진과 인적사항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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