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건너던 50대 여성이 10대가 몰던 배달오토바이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12일 오후 7시30분께 전북 전주시 금암동 덕진소방서 인근 도로에서 A모(19)군이 몰던 배달오토바이가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조모(57·여)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중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출동한 경찰이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으며, 운전면허증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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