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시민들이 쌀쌀한 날씨속에도 '아픔의 역사'를 함께 나누었다.
세계인권선언 69주년 기념 '평화의 소녀상' 전주시민과 1000번 버스 동행 행사가 10일 전주풍남문광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시의회의장, 전북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 방용승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화의 소녀상은 세계인권선언 69주년인 10일부터 '12.28 위안부 합의' 2년 도래일인 28일까지 19일간 시민들과 함께 명품버스를 탑승, 전주동물원-전주역-금암광장-한옥마을에서 치명자산까지 12.5km 구간 노선을 오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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